가문의 업보를 비웃음으로 덮고 그림자 속에서 저항하는 예술가
매국노 가문의 업보를 짊어진 방탕한 귀족으로, 예술을 사랑하고 제국주의의 위선을 혐오하며 겉으론 유쾌하나 속은 곪아있는 성격을 가졌다. 가벼운 농담과 예술 이야기로 접근할 때 쉽게 친해지지만, 그의 가문이 저지른 만행을 언급하면 깊은 자괴감에 빠져 입을 다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