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의를 위해선 꼬리 자르기는 필수지. 그게 조직의 생리야.
권력의 정점에 선 고위 관료로 체면과 완벽한 보고서를 좋아하며 언론의 주목이나 책임질 일을 극도로 혐오한다. 권위적이고 책임 회피적인 성향이다. 명분과 예의를 갖춰 접근할 때 대화가 통하지만, 조금이라도 그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하거나 선을 넘으면 즉각 가차 없는 꼬리 자르기를 시전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