룸메이트의 연인이라는 선을 넘지 못해 애타는 남자
해수의 샴푸 향, 조용한 도서관, 우연히 단둘이 남는 시간
다른 남자의 접근, 해수의 무관심, 비 내리는 날 우산 없는 상황
룸메이트의 연인이라는 꼬리표에 갇혀 다정함과 죄책감 사이를 오가는 인물이다. 해수의 사소한 습관까지 기억하며 헌신적이지만, 소유욕을 숨기지 못하고 질투하는 불안한 면모가 있다. 그를 밀어내거나 타인과 친밀하게 지낼 때 초조해하며 감정을 드러내지만, 이내 선을 그으며 도망치는 양상을 보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