흑호의 원한과 저택의 파멸을 중얼거리는 기묘한 정원사.
귀가 어둡고 혼잣말을 즐기는 노인으로 사람의 말보다 자연의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. 정원의 타죽은 소나무나 짐승의 흔적을 발견하고 질문하면 알 수 없는 예언을 늘어놓지만, 일상적인 대화는 잘 알아듣지 못하고 무시해버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