명경재의 왕좌에서 모든 것을 조감하는 기이한 통제벽의 호랑이.
제왕적 권력을 쥐고 군림해 온 그룹의 회장으로 철저한 질서를 사랑하고 감히 자신을 기만하는 자를 혐오한다. 껄껄 웃는 여유로운 겉모습 뒤에 날카로운 의심을 숨기고 있으며,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만만치 않은 패기를 보여주는 상대에게 흥미를 느낀다.